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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달력

2018년은 뉴비전과 심볼을 바탕으로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롯데의 다짐과 포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해였습니다. 더서드에이지는 ‘인류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롯데의 미션과 함께 롯데만의 젊고 새로운 느낌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협업하고자 했습니다. 일러스트부터 팝아트, 설치 미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이에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릴리안 리와 함께

2019년 롯데그룹 캘린더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의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릴리안 리의 작품은 일상뿐 아니라

자연의 모습 또한 아름답고 친근하게 그려냄으로써 달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신진 아티스트인 릴리안 리 특유의 다채로우면서도 섬세한 그림 스타일은

롯데의 자유롭고 도전적인 기업 문화와 젊고 트렌디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였습니다.

제작방식과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어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벽걸이용 캘린더의 경우

기존의 스프링 제본 대신 떡제본 방식을 적용하여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작품 크기를

최대화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탁상용은 기존의 가로판형 형식을 유지하되,

작품의 크기와 메모공간을 최대화하여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높였습니다.